[공연]성탄절 황금연휴, 디너쇼-콘서트와 함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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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백지영 등 공연 잇따라

이번 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길 만한 대중음악 디너쇼와 콘서트가 잇달아 열린다.

24, 25일 오후 7시에는 ‘미사리 스타’ 박강성(02-547-5140)이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송년 디너콘서트를 갖는다. 올해 데뷔 50년을 맞은 이미자(1544-3396)는 같은 날 오후 6시 반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너쇼를 연다.

올해 데뷔 30년 기념 전국투어 공연을 가졌던 심수봉(1544-1555)은 25, 26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디너쇼를 연다. 26, 27일 오후 6시 반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는 TV 드라마 ‘아이리스’ 삽입곡으로 화제를 모은 백지영(02-789-5354)이 ‘시크릿 디너 파티’ 무대에 올라 섹시한 ‘캣(cat)워크’를 선보인다.

조용필(1588-8477)은 24일 오후 8시 부산 벡스코에서 ‘위대한 탄생’의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이승환(02-563-0595)은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공(空)’이라는 주제로 데뷔 20년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스윗 소로우(1544-1555)는 같은 날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공연 기간 관객이 기증한 인형을 모아 불우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10일 4집 ‘레미제라블’을 발표한 루시드폴(02-530-8981)도 24∼26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사일런트 나이트, 나일론 나이트’라는 부제를 들고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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