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다산 정약용이 돋보기 쓴 이유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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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4월 1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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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 정약용이 돋보기 쓴 이유는
다산 정약용이 돋보기를 썼다. 다산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군은 다산의 초상화(사진)를 새로 제작해 17일 발표했다. 다산이 책을 많이 읽고 쓰는 동안 시력이 크게 약해졌다는 문헌 기록을 참고해 안경을 쓴 다산을 그렸다. 이 초상화는 김호석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가 그렸으며 강진군에 있는 다산초당에 걸린다.

■ 뉴욕주립대서 만난 한상률 前국세청장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중단하기 위해 현 정권의 실세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 로비의 핵심 대상이었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지난달 돌연 미국행을 택했다. 수소문 끝에 뉴욕주립대 방문연구원으로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강해져야 한다” 성폭력 후유증에 폭식을…
겨울만 되면 폭식을 하는 초등학생 딸아이. 키가 크려나 보다 생각했던 어머니는 몇 년 전 겨울에 발생했던 성폭력의 후유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청천벽력이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인터넷 공개제도 도입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와중에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는 계속 늘고 있는 현실….

■ 2000병상 시대, 대형병원들의 ‘군비경쟁’
초대형 병원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2000병상 시대를 연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여기에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빅5’병원은 이제 2500병상을 향한 ‘그들만의 제2차 전쟁’에 돌입했다. 병원들끼리는 서로 ‘군비경쟁’이라 부른다는데….

■ 180시간 잠 안재우기… 가혹했던 부시 시절
‘옷 벗기기, 식사 제한은 수감자를 고분고분하게 만든다. 잠 안 재우기는 180시간까지 허용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초기에 정보당국이 테러용의자들을 신문하는 지침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가 떠들썩하다.

■ 플라스틱 병 속에 구름을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틱 병 속에 구름을 만들 수 있다’ ‘시리얼 속에는 정말 철분이 많을까’. 이처럼 일상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가 궁금하면 ‘책의 향기’에 소개한 책 ‘스파게티 사이언스’를 읽어보자. 모두 79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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