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전 아나운서 지난해 파경

  • 입력 2009년 3월 5일 15시 27분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파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아시아경제는 손 전 아나운서는 결혼 1년만인 지난해 8월께 남편 A씨와 합의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손 전 아나운서의 측근을 통해 이 같이 보도하고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둘 사이에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양 쪽 모두 더이상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협의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혼한 상태가 아니다. 재결합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A씨는 이혼 후 현재까지 다니던 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아나운서는 200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회사원 A씨와 결혼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세계는 지금’, ‘사랑의 리퀘스트’, ‘청춘! 신고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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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 아나의 다양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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