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불 소실후 복원 낙산사 사적으로 지정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3시 07분


2005년 4월 산불로 소실됐다가 복원 중인 강원 양양군 낙산사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8일 “낙산사와 전북 김제시 금산사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495호, 제49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낙산사는 화재 이후 2005, 2006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발굴 조사 결과 9세기 통일신라시대∼조선시대의 건물 터가 확인됐고 많은 기와, 도기, 자기가 출토됐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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