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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0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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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에이트릭스’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인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댄스 게임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가진 ‘러브비트’가 그 주인공.
‘러브비트’는 ‘오디션’ 등 기존의 댄스 온라인 게임과 조작 방식에서부터 다르다. 게임에 들어가서 노래가 시작되면 화면 가운데에 미션바가 나타나는데, 이 바 아래에 불빛이 반짝이는 마디를 정해진 박자 안에 눌러주면 된다. 몸을 흔드는 감각으로 ‘톡톡’ 눌러주면 끝이기 때문에 일단 쉽다. 또 리듬감이 느껴져 계속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
어느 정도 리듬감에 익숙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눈에 들어온다. ‘러브비트’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들은 만화에서 나옴직한 귀여운 캐릭터들로, ‘덜 자란 체형’과 ‘다 자란 체형’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그래서 게이머들은 옷을 살 때 캐릭터의 체형에 맞는 것인지 잘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최신 노래도 ‘러브비트’의 최대 매력 중 하나다. ‘러브비트’는 다른 댄스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최신 가요가 빠르게 업데이트 되기로 유명하다. 아예 음반회사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신곡을 감상하고 넣기도 한다. 그래서 게임은 안하고 신곡만 들으러 들어오는 이들도 꽤 있다.
또 ‘러브비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게임 모드도 꼭 즐겨봐야 한다. ‘개인전 클래식’, ‘터져라!!! 폭탄’, ‘피해라 함정’과 같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부터 커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팅 파티’, ‘커플 파티’ 등 총 9가지 다채로운 모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KBS에서 방영중인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와 ‘개인전’과 ‘미팅 파티’ 방식으로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이벤트 미션 ‘달인을 이겨라’도 흥미를 자아낸다.
여성 게이머들이 전체의 50%를 넘는 등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강점이다.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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