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길상사 창건 11주년’ 外

  • 입력 2008년 8월 29일 03시 03분


■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는 창건 11주년을 기념해 31일 오전 10시 경내 극락전에서 티베트 불교의 ‘살아 있는 부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둑첸카규 법왕 초청법회를 연다. 둑첸카규는 티베트 불교 4대 종파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카규파에 속한 법왕으로 12대를 이어 환생한 ‘활불(活佛)’로 일컬어진다. 법회는 티베트 불교의 독특한 형식인 ‘지혜관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02-3672-5945

■ 허근(가톨릭알코올사목센터 소장) 신부는 최근 서울 중구 중림동 알코올사목위원회센터에서 자신의 시집 ‘그리운 님이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허 신부가 알코올 의존증 치료 후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기쁨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그는 “지난날 알코올 의존증에 빠져 많은 이에게 준 상처를 보속하는 의미에서 책을 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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