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MBC '갠지스-황금 대륙의 유혹'은 9.3%(수도권 10.8%), KBS1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갠지스'의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비천무'(7.7%)보다 높은 수치. '갠지스'는 다큐멘터리,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이 시사 고발 프로그램임을 감안했을 때 이례적인 시청률이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는 이번 주 강렬한 붉은빛 젓갈의 비밀을 파헤친 '속임수의 또 다른 이름 식품 첨가물' 과 색소와 첨가물로 생선알이 값비싼 알로 둔갑되는 실태를 고발한 '자연식품 더 이상 첨가물 안전지대 아니다' 등 식품첨가물에 대해 고발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갠지스-황금 대륙의 유혹'은 개그맨 김용만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인도의 어머니 갠지스 강에 담긴 11억 인도인들의 참모습을 공개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다
(사진=MBC 3부작 다큐멘터리'갠지스'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용만. 제공=MBC)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