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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4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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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9단은 2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3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목진석 9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2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3500만 원.
이 9단은 이날 우승으로 국내기전인 왕위전 KBS바둑왕전, 국제기전인 중환배에 이어 4관왕이 됐다. 이 9단은 올해 14연승, 지난해 말부터는 17연승을 거두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