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보면 화가 나요”…우리 부부 어쩌면 좋죠

  • 입력 2007년 12월 11일 03시 01분


▽EBS ‘60분-부모’=남편만 보면 왠지 억울한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 EBS ‘60분 부모-행복공감 마음읽기’는 11일 오전 10시 ‘남편과 사는 게 왜 이렇게 억울하죠?’라는 제목아래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대책을 찾아본다. 직장 동료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권윤경 씨 부부. 연애 시절에도 다툼이 잦았지만, 결혼 후 아이들에게 화만 내는 권 씨 모습에 남편의 언성도 커져만 간다. 13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둘째를 낳으면서 직장을 그만둔 권 씨는 항상 아이들과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속상하고 분하다. 그러다보니 남편 얼굴만 보면 싸우기 일쑤. 부부 간 대화는 사라진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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