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야동’ 마니아는 은혁”

‘소년’ 이미지에서 ‘강한남자’로 돌아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중 ‘야동(야한 동영상) 마니아’가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한 코너 ‘황홀한 스타초대’에 출연한 슈퍼주니어는 “야한 동영상을 가장 즐겨보는 멤버는 누구냐?”라는 청취자의 돌발질문에 이구동성으로 멤버 은혁을 꼽았다.

멤버들은 “PMP에 다운받아 보는 마니아”라고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여자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멤버’로는 김희철과 강인을, 그리고 ‘밥을 가장 많이 먹는 멤버’로는 체격 좋은 신동을 꼽았다.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려욱, 예성, 성민 여섯 멤버가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록 그녀가 바람을 피웠고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정말 사랑했다.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때는 목숨까지 버릴 수 있었다”고 비장하게 말한 뒤 “아들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 여자친구 생기면 바로 그쪽으로 신경이 집중된다. 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2007 아시아송 페스티벌’ 생생화보
[화보]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함께한 2007 Mnet 20’s Choice
[화보]슈퍼주니어 주연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 시사회

[화보]슈퍼주니어의 주연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 스틸 컷
[화보]슈퍼주니어-천상지희 헌혈홍보사절 위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