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얼짱’ 차유람 “정준하가 파트너였으면”

  • 입력 2007년 9월 10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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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얼짱’ 차유람(20)이 정준하를 ‘찜’했다.

9일 강원 춘천시 산천동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엠프리스컵 나인볼 대회에 참석한 차유람은 “11일 특별 이벤트 경기 파트너로 정준하를 택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이날 결승에서 맞붙은 자넷리와 함께 11일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중흥 골드 스파 & 리조트 2007 인터내셔널 빌리어즈 챌린지’ 대회 식전 경기에서 개그맨 정준하, 문천식 중 한 명을 파트너로 맞이한다.

차유람은 “해외에 나갈 때를 제외하고 ‘무한도전’을 꼭 챙겨본다”면서 연예계에서 당구 실력이 뛰어난 정준하를 통해 자넷리의 벽을 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유람은 “정준하가 예상보다 못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못하면 한 대 맞아야지요”라며 작은 주먹을 쥐어보였다.

한편 이날 차유람은 전에 비해 차분한 모습으로 팬과 취재진을 맞이했다. 경기도중 어린이 팬의 ‘폰카’에 포즈를 취해주는 여유를 보이고 자넷리와의 인터뷰에서는 “아줌마”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춘천=스포츠동아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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