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대에서 철학과 법학을 가르치고 있는 테일러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폭력과 비이성적인 행동의 종교적 기원을 연구해 왔다. 테일러 교수는 5월 2일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15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노벨상보다 상금이 많은 템플턴 상은 과학과 종교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해 1972년 영국의 금융인 존 마크스 템플턴 경이 창설한 것으로, 1973년 최초의 수상자는 테레사 수녀였다.
이철희 기자 klimt@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