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시비로 논란을 빚은 ‘탐욕의 과학자들’(일진사)이 전량 회수돼 폐기 처분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도서출판 일진사의 남상후 상무는 5일 “현재 인쇄된 1500여 부 중 배포된 500여 부를 전량 회수해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미래M&B가 번역 출간한 ‘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진 ‘탐욕의 과학자들’의 공동 저자 민영기 경희대 전 교수와 박택규 건국대 명예교수는 이날 “책임을 통감하며 저술 활동을 접겠다”고 절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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