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해 유산” “중절수술” 이민영-이찬 파경 진실공방

  • 입력 2007년 1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지난해 12월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갈라선 탤런트 이찬(31) 씨와 이민영(31·사진) 씨가 폭행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민영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철 변호사는 1일 “이 씨가 폭행을 당해 코뼈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이고 유산을 했다”며 코에 붕대를 감고 병상에 누워 있는 이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찬 씨는 이날 오후 본보에 보낸 해명서에서 “유산이 아니라 임신 중절 수술을 한 것이다. 폭행도 말다툼 끝에 7, 8차례 따귀를 주고받은 게 전부”라며 “12월 26일에도 한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동갑내기 탤런트 커플 이찬-이민영 결혼식

동갑내기 탤런트 커플 이찬-이민영 영화같은 웨딩화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