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씨 박사 된다

가수 하춘화(51·사진) 씨가 25일 오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논문 제목은 ‘사회 변동기의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연구’.

1997년 한국방송통신대 가정학과를 졸업한 하 씨는 2000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3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한 뒤 예술 철학을 공부해 왔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