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해리포터’ 제친 마법의 조각상… ‘섀도맨서’

  • 입력 2006년 4월 8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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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섀도맨서/그레이엄 테일러 지음·강주헌 옮김/335쪽·1만2000원·생명의말씀사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3명의 아이들과 사악한 목사 간 대결을 그린 판타지 소설 ‘섀도맨서’는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제치고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목사 디머럴은 마법의 힘을 가진 조각상 ‘케루빔’을 손에 넣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 사악한 목사에 맞서는 선인(善人)은 작은 마을의 어린이들. 이들은 목사에게 붙잡혀 고문을 받는 등 고난을 겪지만 선한 신의 도움을 받아 악당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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