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먹는 겨울곶감 맛 백배 더 달콤~”

  • 입력 2005년 12월 17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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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영동곶감 페스티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천 둔치(이수공원)에서 열린다.

영동군과 감 재배농민 모임인 ‘영동 감 연구회’(회장 이상길)가 격년 마다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질 좋은 햇곶감이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된다.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곶감 깎기와 엿 만들기, 장승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빠짐없이 준비 돼 있다.

또한 축제 부대행사로 감고을 노래자랑과 농악공연, 이스카빙(어름조각), 중국기예단 및 그룹사운드공연, 창작연날리기대회,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영동군 관계자는 “홍시 맛은 겨울이 일품”라며 “전국 최고 품질인 영동곶감의 위생적인 생산 ·유통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맛있는 곶감을 값싸게 구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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