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 청소년

  • 입력 2005년 10월 22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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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와 푸른 용(안젤라 맥올리스터 글·메리 클레어 스미스 그림·책그릇)=숲의 왕자 펠릭스는 언제나 자기 그림자하고만 논다. 어느 날 숲에서 푸른 용을 발견하고 나가라고 하다가 싸움이 난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게 자기만의 것이 아니고 나눌 때 더 큰 기쁨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려 주는 이야기. 초등 1∼3년. 8800원.

◇엄마는 출장 중(린 웨스터하우트 글·첨 매클라우드 그림·풀빛)=엄마가 해외출장을 가게 됐다. 코리는 아빠랑 둘이서 열흘을 보내야 한다. 누가 도시락을 싸 주고 옷을 다려 줄까? 서로 도와 가면서 가족의 빈자리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한편 가족의 사랑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4∼6세. 8500원.

◇종이옷을 입은 사람(김진경 글·김호민 그림·문학동네어린이)=할머니는 아빠랑 심하게 다투고 집을 나가셨다. 솔이네 식구는 할머니를 찾아서 큰집이 있는 시골로 간다. 솔이는 6·25전쟁 중 식구를 잃은 할머니의 슬픈 사연을 알게 된다. 초등 4∼6년.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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