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교양

  • 입력 2005년 10월 22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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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알랭 드 보통 지음·이레)=‘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과 같은 베스트셀러를 낸 알랭 드 보통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를 둘러싼 인간의 불안을 다루며 ‘사회적 관계’로 눈을 돌렸다. 20여 세기에 걸친 사상과 예술의 흐름을 타고 경제적 능력으로 규정되는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간의 불안을 탐구했다. 1만3000원.

◇신명나는 한국사(고준환 지음·인간과자연사)=민족자주사관의 관점에서 쓴 살아있는 한국사. 한반도 역사가 변방의 역사가 아니라 세계문화의 중심이라고 역설. 1만8000원.내 어머니 이태경 여사(김혜자 지음·장문산)=노모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60, 70대에 접어든 3남 3녀가 펴낸 산문집. 1만 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죽도록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아가며(박경철 지음·리더스북)=현직 의사이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저자의 두 번째 저서. 전작처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연재한 에세이들을 모았다.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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