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올림픽미술관 다이나믹 라이프展

  • 입력 2005년 9월 2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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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옥 작 ‘샤라포바’(2005년).
전상옥 작 ‘샤라포바’(2005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미술가들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보여 주는 ‘다이나믹 라이프’전을 11월 27일까지 연다. 마리아 샤라포바, 황영조 등 스포츠 스타와 권투, 볼링, 축구, 댄스, 활쏘기, 씨름 등의 경기 종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 경기 장면과 스포츠 스타, 활동하는 인체 등을 소재로 스포츠 정신, 스포츠로 극대화되는 인체 기능과 인체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는 회화 및 조각, 설치작품 등 약 30점이 나온다. 김홍도의 ‘씨름도’ ‘활쏘기’와 고구려 벽화인 ‘수렵도’ 등을 재해석한 권여현의 그림, 볼링을 하거나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한 김경민의 조각들이 나온다. 02-410-1060∼7

허문명 기자 ang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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