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경기 파주시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고인 추모 작은 음악회’(10일), ‘서울 장사문화제’(11일)를 각각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10일에는 현악 4중주 및 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헨델의 ‘라르고’, 파헬벨의 ‘캐논’, ‘25현 가야금을 위한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11일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영산대재’(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옛 상여행렬 재현 등의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에서는 10일 ‘청소년 마을굿 2005’ 행사가 열린다. 전통민속 관련 33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충청 지방의 ‘웃다리식 지신밟기’ 등 20여 개 전통민속 행사를 펼친다.
한강 여의도지구 잔디마당에서는 11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을 소개하는 ‘한가위 전통놀이마당’이 열린다. 가족장승 만들기와 사물놀이 배우기에 참가하려면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hangangfest.seoul.go.kr)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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