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특집다큐-에네껜’ 외

  • 입력 2005년 2월 1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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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다큐-에네껜<다큐·MBC 밤 10:35> 한국인의 멕시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한 3부작 다큐멘터리. 제1부 ‘코레아노의 노래’에서는 멕시코, 쿠바에서 활약 중인 한인 후손들의 성공담을 중심으로 이민 100주년의 의의를 돌아본다. 제2부 ‘백년의 유랑’에서는 100년 전 한인들이 멕시코로 머나먼 여정을 떠난 역사적 발자취를 되짚는다.

◆드라마시티-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드라마·KBS2 밤 11:15> 27세 병원 물리 치료사 화진(서영희)은 떠나간 연인을 아직 잊지 못한 채 혼자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세탁소 배달원 승주(이상우)는 화진에게 새로운 친구로 다가온다. 그 즈음, 누군가가 희진에게 매일 장미와 편지를 보낸다.

◆이색 수집왕<다큐·히스토리채널 밤 10:00> 수집가들의 취향과 열정을 알아본다.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은 고대 일본검과 수백 개의 기타를 수집했다. 그의 수집품에는 지미 헨드릭스와 스티비 레이본이 소유했던 기타도 있다. 할리우드의 스턴트맨 개리 데이비스는 오토바이 수집광이고, 영화감독 찰스 버넷은 수륙양용차를 수집한다.

◆체험 삶의 현장<교양·KBS1 오전 9:00> 개그우먼 김보화가 산에 2000마리를 방목한 토종닭 농장의 일꾼으로 나섰다. 그는 25kg 짜리 닭 사료 나르고, 산 구석구석에 숨겨있는 알을 줍는다. 그룹 ‘NRG’의 천명훈은 이태리 전통 피자 만들기, 개그맨 김구라와 가수 데프콘은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특선 다큐멘터리-세상을 밝히는 것 이상의 존재, 빛<다큐·EBS 낮 12:10> 1부 ‘빛과 생명’에서는 빛과 인간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1900년대 초, 인간의 평균 수면시간은 9시간 반 정도였으나 21세기 초에는 7시간 반 정도로 줄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이래 인류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인공조명에 친숙해졌다.

◆프라이드 29<오락·XTM 오후 3:50>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강의 이종종합격투기 대회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한국의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최무배 선수가 러시아의 강호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헤비급에서는 미르코 크로캅과 마크 콜먼이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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