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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22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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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허구’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는 도처에 산재하는 현실의 이미지들을 빌려 오되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현실을 한 꺼풀 벗겨내 환상을 걷어 낸 ‘진짜 현실’을 사진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허미회(프랑스)는 사적인 소품이나 일상의 한 컷을 사진으로 찍어 아크릴 투명상자에 입혔고 최희선(프랑스)은 하얀 방, 하얀 조명에 흰 설탕을 깔아 하얀 사막을 표현했다.
박향숙(일본)은 파스텔 톤의 화면에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따뜻하게 재현했다. 02-580-1514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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