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12대1 경쟁뚫고 ‘문화원정대’ 160명 출정

  • 입력 2004년 6월 1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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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참가신청자들이 지난 13일 남산순환도로에서 단축마라톤으로 체력테스트를 받고 있다. 전창기자
‘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참가신청자들이 지난 13일 남산순환도로에서 단축마라톤으로 체력테스트를 받고 있다. 전창기자
‘도전하는 젊음을 하나로, 열정의 문화를 하나로.’

사상 최장거리(850km), 최장기간(35박36일) 최대인원(160명)의 도보 국토대장정인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2000명에 가까운 지원자 중에 1차로 218명이 선발됐으며 면접과 체력테스트를 거쳐 정예 대원 160명이 선발됐다.

지원자들은 13일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3km 단축마라톤으로 체력테스트를 받았다. 최종합격자들은 20일 동국대에서 조와 팀을 구성하고 장비사용법 등을 익힐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원정에 사용할 100여만원 상당의 개인장비도 지급받는다.

㈜엔씨소프트 주최로 25일 출정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식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을 맡았다. 원정대 홈페이지 www.ncroad.com

전 창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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