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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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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신경 쓰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장마철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는 들뜬 곳을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주면 좋다. 애경 ‘팡이제로’ 480mL 3500원, 피죤 ‘무균무때 곰팡이제거’ 520g 3700원, LG생활건강 ‘119곰팡이제거’ 260mL 3400원대.
실내의 퀴퀴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은 외출할 때 일정시간 난방을 한 채 선풍기를 바깥으로 틀어주면 효과가 있다. 마시고 난 녹차 찌꺼기를 말려 장롱 귀퉁이에 넣어두는 것도 유용하다.
습기제거제는 옥시의 ‘냄새먹는 하마’(250g 3600원), LG생활건강 ‘119냄새제거’(260mL 3300원대) 등이 나와 있다. 장마철에는 배수구 악취도 골칫거리. 싱크대 배수구 세정제는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곰팡이, 물이끼도 없애준다. LG생활건강 ‘홈스타 배수구캡’ 소형 3000원대, 애경 ‘배수구샷’ 3000원대. 옥시 ‘옥시싹싹 씽크볼’ 15g 2개 2500원대이다.
또한 여름철 소파, 카펫, 침구류 등에 왕성하게 번식하는 세균 및 진드기를 없애주는 제품도 나와 있다. LG생활건강 ‘119세균제거(300mL)’ 4600원대, 애경 ‘홈크리닉 진드기킬러(400mL) 4700원대.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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