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기초/보관,손질법]찌개 끓이기 노하우

  • 입력 2004년 2월 23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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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맞벌이 주부에게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최고.10분만에 근사한 찌개를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찌개 끓이기 노하우를 배워보자.

1. 재료는 늦게 익는 것부터 넣는다

찌개를 재빨리 끓이려면 재료는 늦게 익는 것부터 먼저 넣도록 한다. 무, 감자, 생선, 호박, 양파, 두부, 고추, 파 순서로 넣어야 재료가 골고루 익고, 재료의 맛이 서로 어우러져서 더욱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2. 찌개국물은 미리 끓여서 냉동보관한다

찌개를 끓일 때마다 매번 국물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찌개에 들어가는 국물을 미리 만들어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멸치, 마른 새우, 마른 북어머리, 자투리 야채를 우려낸 물을 식힌 다음 냉동보관한다.

3. 국수나 당면 사리는 미리 삶아서 냉동했다가 쓴다

찌개를 좀더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당면이나 국수, 우동 등을 삶아 넣어 먹기도 한다. 국수를 미리 삶아 냉동시켜두면 급하게 음식을 차릴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4. 밑양념도 미리 준비해둔다

대파, 마늘, 생강 등은 찌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반찬에 주로 쓰이는 양념이다. 이런 재료는 미리 다지거나 채썰어 작은 밀폐용기에 넣어두었다가 찌개에 넣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5. 인스턴트 통조림 등을 미리 준비해둔다

스피드 찌개의 재료로 인스턴트 통조림이나 반조리 식품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순두부나 통조림 또는 소스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편리하다.

6. 재료의 밑손질은 미리 해놓는다

밑손질이 가능한 재료를 미리 손질해놓으면 요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우거지는 삶아서 물기를 짜놓고, 콩나물은 다듬어 씻어서 찬물에 담가 밀폐용기에 넣고, 북어는 잘게 찢어 포로 만들어놓는다.

<출처: 여성동아 2004년 2월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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