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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8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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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4단은 7일 중국 상하이 왕바오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윤영선 3단을 맞아 284수 만에 흑 1집반 승을 거둬 통산 전적 2 대 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3000만원.
박 4단은 이날 대국에서 중반 무렵 우상귀 백의 실수를 틈타 세를 역전시킨 뒤 미세한 우세를 끝까지 유지해 승리를 낚았다.
박 4단의 승리로 한국여성 바둑계는 박 4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 조혜연 4단의 3강 구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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