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선생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55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후 동아일보로 옮겨 논설위원 겸 신동아 주간으로 재임 중 ‘차관’ 및 ‘북괴와 중소분열’ 기사와 관련, 필화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이후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주간을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남시욱(南時旭) 전 문화일보 사장, 남재희(南載熙) 전 노동부 장관, 박권상(朴權相) 전 KBS 사장, 조용중(趙庸中) 전 한국ABC협회장, 김진현(金鎭炫) 전 과학기술처 장관, 정진석(鄭晋錫) 한국외국어대 교수, 박기정(朴紀正)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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