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씨 등 4명 함춘대상 수상

제4회 함춘대상에 강신호(姜信浩·사진) 동아제약 회장 등 4명이 선정됐다. 강 회장은 우리 기술로 신약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의료봉사 부문에는 고려대에 법의학교실을 창설한 문국진(文國鎭) 고려대 명예교수, 학술연구부문에는 김진복(金鎭福) 인제대 의대 백병원장, 김윤범(金允範) 시카고 의대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함춘대상은 서울대 의대 동창회가 2000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반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