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쌀쌀하다… 서울아침 7도 예상

  • 입력 2001년 11월 1일 18시 34분


2일 서울 아침 수은주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7도로 예상된다. 또 철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은 1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수은주가 점점 내려가 2일엔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며 이같이 예보했다. 2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0도를 비롯해 춘천 3도, 수원 대전 청주 5도, 전주 인천 6도, 서울 광주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낮 최고기온은 철원 13도, 서울 춘천 대구 15도, 청주 전주 광주 16도, 부산 17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3일에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되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이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이나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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