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진짜 토종꿀 보증합니다＂… '프리미엄벌꿀' 선보여

‘이 꿀이 진짜 꿀맛이네.’

추석선물용 인기품목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꿀. 막상 사려면 ‘천연벌꿀’이라는 표시가 있어도 가짜가 아닌지 미심쩍어진다. 한국양봉협회 양봉산물연구소는 79년부터 해온 약 20만건의 벌꿀 품질검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프리미엄 벌꿀’ 브랜드를 선보였다. 프리미엄벌꿀은 수분 당도 탄소동위원소 색상 등을 분석해 양봉협회가 인증한 ‘품질보증 벌꿀’이다. 프리미엄 품질기준에는 일반적인 식품 품질검사에는 포함되지 않는 항생제검사와 탄소동위원소 검사 2항목이 추가됐으며 수분함량 등 일부 기준이 강화됐다. 031-291-1223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