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양대 7개유형 524명-중앙대 24개단위 271명

  • 입력 2001년 4월 16일 18시 45분


한양대는 16일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547명의 9.4%인 524명을 7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고교내신우수자전형(200명)은 1단계에서 학생부 지정 교과목(인문계는 국어 사회 외국어, 자연계는 수학 과학 외국어) 석차 백분율만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지정 교과목 성적 60%+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리더십추천전형(100명)은 고교내신우수자전형과 선발 방식은 같지만 지정 교과목이 인문계는 국어 외국어, 자연계는 수학 외국어이며 학생회 간부 출신이 대상이다. 수능성적 우수자전형(150명)은 2001학년도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며 발명특허등록자전형(5명) 벤처사업가전형(5명) 연기재능보유자전형(4명)은 서류심사(50∼80%)와 심층면접(20∼50%)으로 선발한다.

세계화전형은 영어 일어 독어 프랑스어 중국어 우수자를 1단계에서 서류전형만으로 가려 2단계에서 ‘서류전형성적 60%+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5월17∼19일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1차는 5월30일, 2차는 6월12일.

중앙대는 5월 실시하는 200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65명, 안성캠퍼스 106명 등 24개 모집단위 271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고교 2학년(졸업생은 3학년)까지 전 교과성적의 평균 평점이 4.0 이상 또는 1개 특정과목(인문계는 국어 외국어, 자연계는 수학 과학) 평균 평점이 5.0 이상이며 안성캠퍼스는 전 교과성적 평균 평점이 3.5점 이상 또는 1개 특정과목 4.5점 이상이다. 수는 5.0점, 우는 4.0점이다.

중앙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40%+논술 및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학업적성평가 60%’로 정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심층면접 50%’로 선발한다. 중앙대는 5월15∼17일 원서를 접수하고 6월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