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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30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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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은 1940년대 초 일제가 포탄을 만들기 위해 동판 지붕을 강제로 뜯어가 훼손됐다. 서울대병원측은 3억6000여만원을 들여 동판 지붕을 복원했다.
대한의원은 1908년 현재 서울대병원 자리에 개원한 국립의료기관인 ‘광제원’과 의학 교육을 담당했던 의학교 부속병원 등을 통합한 근대식 병원이었으며 1978년 서울대 병원 신축 뒤 의학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31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