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출판사, 인문학 문화강좌 연다

  • 입력 2000년 10월 10일 17시 02분


깊어가는 가을밤, 인문학의 은은한 정취를 맛볼수 있는 문화강좌가 열린다. ㈜사계절출판사(대표 강맑실)에서는 '인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 저자 강연회'를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6시30분부터 영풍문고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문화비평가 최봉영교수, 미술사가 노성두씨, 역사학자 윤명철씨, 한국학연구자 최준식교수가 강사로 나서 '가을밤의 인문학 데이트'를 이끈다. 문의 사계절출판사 02-736-9380

▼프로그램▼

10월12일 최봉영(한국항공대 교수) '욕망의 문제로 본 21세기 문화'

10월19일 노성두(미술사가) '서양미술의 뿌리-기독교 미술의 세계'

10월26일 안길정(작가) '관아로 본 조선시대 생활사'

11월2일 윤명철(동국대 겸임교수) '바닷길은 문화의 고속도로였다'

11월9일 최준식(이화여대 교수) '한국은 결코 간단한 나라가 아니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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