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어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카야마 다츠오(高山辰雄), 히라마쯔 레이지(平松禮二), 이케구치 치가코(池口史子), 오누마 데루오(大沼映夫) 등 화가 76명의 신작이 소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일본의 ‘동서양의 눈’전을 옮겨 온 것으로 4월 오하라(大原)미술관에서 열려 약 4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서양의 눈’전은 89년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평론가 고 가와기타 미치아키(河北倫明)를 중심으로 동서양을 관찰하는 일본인의 눈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목표로 내걸고 시작됐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02―765―3011(120), 서울갤러리 02―721―5970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