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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14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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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지난해 말 모발염색제 19종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비소는 ‘웰라칼라’와 ‘창포크림톤’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0.0005ppm에서 0.114ppm까지 검출됐다.
또 납 성분은 훼미닌트리트먼트(2.8ppm) 비바칼라(1.4〃) 웰라칼라(0.9〃) 과일나라후르츠왁스헤어칼라(0.89〃) 로레알엑셀랑스크림(0.7〃) 몬시크헤어칼라(0.5〃) 악세니아칼라란다헤어트리트먼트(0.4〃) 스타트세븐헤어크림칼라·스케치헤어칼라·아이제이크림칼라(0.3〃) 등 10개 제품에서 나왔다. 그러나 검출량은 수입화장품에 허용되는 기준량인 20ppm보다 훨씬 낮았다. 국내 화장품 및 염색제에는 허용량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