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仁村기념강좌 24일 개최…나카소네 日前총리 초청

  • 입력 1999년 6월 17일 19시 24분


동아일보사와 고려대학교 및 재단법인 인촌(仁村)기념회는 24일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일본총리를 연사로 초청해 ‘20세기와 21세기의 분수령에 서서’라는 주제로 제15회 인촌기념강좌를 갖습니다.

82년부터 87년까지 총리를 지낸 나카소네는 지금도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원로정치인이며 한일(韓日)현대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번 인촌기념강좌에서 세기적 전환기에 놓인 한일관계와 동북아시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펴보일 것입니다.

인촌기념강좌는 인촌 김성수(金性洙)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87년 창설된 이래 마거릿 대처 전영국총리, 시몬 페레스 전이스라엘총리,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 등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어왔습니다.

나카소네 전총리의 강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좌석이 제한되기 때문에 초청받으신 분에 한해 입장이 허용됨을 해량하시기 바랍니다.

▽주제〓20세기와 21세기의 분수령에 서서

▽일시〓99년 6월24일 오후4시

▽장소〓고려대학교 구내 인촌기념관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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