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이희아양등 6명 「신지식 청소년」 선정

  • 입력 1999년 4월 27일 19시 05분


네손가락의 어린 피아니스트, 춤추는 고3 수험생, 컴퓨터의 달인인 중학생…. 기존 ‘모범생’의 틀에 속하지는 않지만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청소년 6명이 ‘신지식 청소년’에 꼽혔다.

문화관광부가 5월1일 열리는 ‘신지식 청소년대회’를 앞두고 모범사례로 선정한 청소년 가운데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양(14·주몽재활학교 중등1)이 있다. 본지에도 소개(1월25일 A23면)된 적이 있는 그는 중증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노를 연주, 미국 CNN방송에 소개되는 등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장길웅군(18·전북전주고3)은 교내 댄스그룹을 이끌면서 ‘춤추는 아이들’에 대한 주변의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인정받게 된 사례. 또 ‘한국의 빌게이츠’를 꿈꾸는 이준행군(14·대전대덕중3)은 초등학교 5학년때 이미 정보처리기능사 2급 자격증을 땄는가 하면 올해초 웹디자인 팀 ‘리버스’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자원봉사단을 이끄는 임채삼군(20·거제대1년), 판타지소설 ‘용의 신전’작가 김예리씨(22·서울대 영문4), 과학적 영농방법 개발이 꿈인 송승필군(18·제주농업고 농업기계과 3)등이 ‘신지식청소년’에 선정됐다.

〈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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