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산성 복원 2단계 공사 내달 착공

  • 입력 1999년 3월 12일 18시 33분


서울시가 2단계로 추진중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 복원공사가 2002년 완공 예정으로 4월 착공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복원되는 구간은 대성문∼보국문의 1백20m와 보국문∼대동문의 5백86.5m, 대동문∼동장문 4백96m 등 모두 1.2㎞로 총사업비는 54억여원이다.

서울시는 90년부터 복원공사를 시작, 훼손된 대남문∼대동문 구간 등 총 9백84m의 성곽 복원을 마쳤고 지난해 착공한 대성문∼보국문 및 청수동암문 복원공사는 11월 완공할 예정으로 있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