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상미팅」 이벤트…미혼남녀 각 20명 모집

  • 입력 1998년 12월 12일 11시 22분


‘사랑의 선상미팅―커플을 찾아라.’

결혼정보회사인 ㈜선우가 부산내항을 운항중인 관광유람선 테즈락호에서 결혼 적령기의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한‘선상미팅’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선상미팅 날짜는 19일 오후 6시. 미혼남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테즈락호에 승선, 유람선이 오륙도∼광안리∼해운대를 2시간 운항하는 동안 파트너를 찾기 위한 행사에 참가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선상 디너,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성간의 대화와 게임 등이다.

‘태종대 바위’라는 뜻의 테즈락호는 부산시가 출자한 부산관광개발㈜이 운항하고 있는 5백t급 관광유람선.

한꺼번에 2백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쇼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참가비 5만원. 051―802―6114, 02―3672―3456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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