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절단사건]姜군에 곳곳서 온정 밀물

입력 1998-09-15 19:26수정 2009-09-2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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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손가락이 잘린 강모군(9·마산 K초등3년)돕기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강군이 살아온 경남마산시 합포구 교방동 주민들은 15일 ‘강군 돕기 후원회’를 결성하고 김순식(金淳埴·42)교방동통장친목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는 김인규 마산시장을 통해 이날 오후 1백만원을 전달했다.

강군이 다니고 있는 K초등학교가 개설한 강군 돕기 통장에는 이날까지 1천2백여만원이 입금됐다.한편 강군은 앞으로 외할머니(71)의 보살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산시 관계자는 “강군의 외가 친척들이 ‘마산에 사는 외할머니가 강군을 양육키로 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군은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다.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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