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관가 도예전 교육적 효과 탁월』…관람 趙교육부차관

  • 입력 1998년 7월 19일 19시 29분


조선제(趙宣濟)교육부차관이 교육부 간부진과 함께 18일 오후 동아일보 광화문사옥내 일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4백년만의 귀향―일본속에 꽃피운 심수관가(家)도예전’을 관람했다.

조차관은 “심수관가가 도예를 통해 15대까지 이어온 장인정신과 한국의 얼을 잃지 않기 위해 한글을 지키려고 애쓴 노력 등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조차관 일행은 약1시간동안 전시전을 돌아보고 심수관가의 내력을 담은 20분짜리 비디오를 감상한 뒤 “학생들이 와서 보면 상당한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관람에는 김성동(金成東)기획관리실장 임동권(任東權)학교정책실장 이승무(李承茂)교육정보화국장 김경회(金京會)공보관 등 교육부 주요 간부 10여명이 동행했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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