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입력 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권윤덕 글·그림)

월별로 펼쳐지는 옷 이야기. 아이들이 일년 열두 달 얼룩을 묻히면서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 넣어 둔 수많은 이야기와 사연들이 하나 둘씩 쏟아져 나온다.

사촌 언니에게 물려받은 옷, 헌 옷을 고쳐 만든 옷, 할머니가 주신 설빔 등등…, 옷을 통해서 가족과 이웃간에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한지에 한국화 물감을 사용해 옷의 다양한 색상과 부드러운 주름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림동화. 재미마주. 12,000원.

<권윤덕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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