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싱글]「유도정신」의 볼링센터 지배인 이철재씨

  • 입력 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유도(柔道)는 예(禮)로 시작해서 예로 끝납니다. 부드러움속의 강인함,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예의. 바로 유도 정신이 고객관리 비결이죠.”

대생기업㈜ 63빌딩 볼링센터 총지배인 이철재씨(31). 93년 6월 입사. 1천3백여평 28레인의 볼링장 영업과 관리를 총괄한다.

유도3단인 이씨는 태권도 수영 볼링 등 만능스포츠맨. 탤런트 이종원을 닮은 외모에 ‘허벅지가 굵어’ 맞는 청바지가 없을 정도의 탄탄한 근육.

“항상 남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 신조입니다.”운동요법 및 다이어트 상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벤트로 고객을 유혹한다.야간대학원에 다니는 학구파.

1m76/78㎏/서울 출생/광운고 용인대 유도학과 졸/경기 하남시에 부모님과 거주/취미〓낚시 공연관람/혈액형〓AB형/병장제대/애창곡〓새벽기차(다섯손가락)/차〓청색 소나타/E메일〓cjlee@ds63.co.kr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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