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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29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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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30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 지방은 오전부터, 그밖의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중부지방에는 이번 장마기간중 최고 1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장맛비는 7월1일을 고비로 2일경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한동안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9일은 대구지방의 낮기온이 32.9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영천 32.6 △홍천 32.1 △남원 32 △진주 31.7 △서울 31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