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수츠리조트 한국사무소,「북해도」패키지상품 내놔

  • 입력 1998년 6월 18일 19시 34분


삼복더위에도 한낮 평균기온이 23도, 해발 1천8백50m의 요테이산 정상엔 아직 잔설이 남아있어 운치를 자아내는 일본 북해도.

북해도 루수츠리조트 한국사무소(대표 최광웅)가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패키지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북위 43도, 해발 4백50m에 위치한 루수츠리조트(사진)는 한여름 북해도 지역에서도 가장 시원한 곳.

88, 89US오픈골프대회를 연속 제패한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가 설계한 리버, 우드, 루수츠 등 3개코스 54홀규모의 골프장을 갖췄고 루수츠코스 9홀은 라이트시설이 돼있어 야간 라운딩의 묘미도 맛볼수 있다. 하루 4천명이 숙박할수 있는 대형호텔에는 온천대욕탕과 대형 파도풀장 60여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동산이 있어 가족단위 여름휴양지로도 안성맞춤.

태평양연안에서 잡히는 신선한 생선요리중 특히 털게와 바다참게 연어알덮밥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이 패키지투어 비용은 항공료와 숙박비 그린피 등 일체를 포함해 1백6만원∼1백26만원. 02―7575―075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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