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남북한 공동사진전 개최

‘금강산 천신태’

동아일보사는 백두대간을 따라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조국 산하를 한눈에 보며 ‘하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남북한 공동 사진전을 5월29일부터 6월11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한국방송공사 한국사진학회 조선사진가동맹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한 최고의 사진 작가들이 참여, 최상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남북한 작가들이 공동으로 편집 출판하는 작품집 발간과 개인소장 백두산 사진 공모전 등 부대행사도 갖습니다. 안승일 문순환 김근원 등 남한 작가와 김용남 리성일 리태권 등 북한 작가 등 모두 71명이 참여하는 이 전시회는 본격적인 남북한 민간교류의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남과 북의 아름다운 산하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기간 및 장소〓5월29일∼6월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

▼전시 작품〓1백20점(남한 50점, 북한 70점)

▼작품집 수록 작품〓2백30점(남한 80점, 북한 1백50점)

주최〓東亞日報社 한국사진학회 조선사진가동맹

주관〓사단법인 미래사회 정보생활(02―705―0999)

후원〓통일부 정보통신부 한국통신문화재단 삼성언론재단 한국여성문화재단

협찬〓SK Telecom 한국통신 서울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