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대부분 학부의 특차전형 모집인원을 교육부가 정한 상한선인 정원의 50%까지 늘리고 지원자격도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또 논술 및 학생생활기록부 평가방식과 반영비율을 98학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되 학생부 교과성적의 기본점수를 2백60점에서 2백30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따라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반영점수가 6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지게 됐다.
조선대는 특차모집 인원을 올해 정원의 20%에서 99학년도에는 30%로 늘리기로 했다. 또 수능과목선택제가 실시됨에 따라 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는 표준점수제 도입여부를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이번주중 신입생 모집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