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문화재]인천기념물 1호 문학산성

입력 1998-03-21 10:33수정 2009-09-25 18:3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천 남구 문학동 산27의 1 문학산 정상에 축조된 문학산성은 인천기념물 제1호.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봉수대를 만들어 북으로는 부평 봉수대로, 남으로는 안산 봉수대로 신호를 보냈다.

임진왜란때 인천부사를 지낸 안관 김민선(安官 金敏善·1542∼1593)은 문학산성 주변 전투에서 왜적을 물리치고 끝까지 산성을 지켜냈다. 이후 문학산 정상에 김부사의 사당인 ‘안관당’이 세워졌으며 이곳에서 제사와 기우제를 지냈다.

문학산성 지표조사 결과 외성의 총길이는 5백77m로 이중 3백80여m가 현존한다.

문학산 정상의 안관당 봉수대 우물터 등 유적지는 50년대말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말까지 문학산성 2차 지표조사를 마친 뒤 봉수대 우물터 등을 복원할 계획이다.

〈인천〓박희제기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