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조세포비치,24일 내한콘서트

  • 입력 1998년 3월 16일 20시 11분


“현악기 신동은 모두 동양인?” 90년대 들어 서구인들 사이에서 들려오던 탄식이다. 그러나 94년, 미모의 17세 미국 바이올리니스트가 불만을 잠재웠다. 카네기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데뷔무대를 일대 선풍으로 장식한 레일라 조세포비치가 주인공이다.

21세가 된 그가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24일 오후7시반. 존 노바첵의 피아노반주로 베토벤 소나타6번,프랑크 소나타 A장조 등을 연주한다. 02―598―8277(크레디아)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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